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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연구회

공지 | 이벽의『성교요지』에서 이수정의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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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6-10-02 15:44 조회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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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벽의『성교요지』에서 ‘원심과 도심과 신심’으로의 동양적 배경

이수정의‘원심과 도심과 신심’이라는 동양적인 배경 요소는
이벽의 인간론적인 한 방식으로
그의 작품 성교요지에서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벽은 “인간은 창조세계 안에서
살아가는 존재이면서,
자신의 욕망과 행위를 선택하고 책임지는 존재이다.”라고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한 “인간이 있기 전에 상제는 계셨으며,
상제는 오직 한 분의 참된 신이십니다.
상제는 육일 동안 천지를 창조하셨고 만물을 이루셨습니다.
또한 만물은 각각 다르게 창조되었으며,
상제는 인간에게 먹을 것을 주셨고,
생명의 기운을 주셨으며,
남녀가 서로 관계를 맺음으로 부부가 되게 하셨습니다.”
또한 “상제는 인간에게 필요한 것을 주셨지만,
동시에 선과 악을 분별하게 하시고 금해야 할 것을 명하셨으며,
선을 어기면 죄를 범하게 되고
이에 따라 인간은 죄의 결과를 받게 됩니다.”라고 설명합니다.

따라서 이벽의 성교요지에서 그것의 원문을 살펴보면,
『未生民來』: 미생민래,『前有上帝』: 전유상제,
『惟一眞神』: 유일진신,『無聖能比』: 무성능비,
『六日力作』: 육일역작,『先開天地』: 선벽천지,
『萬物多焉』: 만물다언,『既希且異』: 기희차이,
『遂辨和土』: 수변화토,『稱爲穀欸』: 칭위곡애,
『食饌賜盡』: 식찬사진,『千百皆異』: 천백개이,
『復使宣氣』: 복사선기,『女令往來』: 여령왕래,
『謂之日夫』: 위지일부,『爾我如白』: 이어여백,
『凡所求者』: 범소구자,『毋不立豫』: 무불립예,
『然敬善惡』: 연경선악,『勿聽手取』: 물청수취,
『告云可食』: 고운가식,『或當見耳』: 혹당견이,
『聞言摩掌』: 문언마장,『得罪西此』: 득죄서차.

위에서 볼 수 있듯이,
이벽은 상제와 천지창조과의 관계 속에서
즉, 인간은 자율적이고 독립적인 존재라기보다
창조주와 창조세계 안에서 자신의 존재 의미를 갖는
피조물로 이해됩니다:
『未生民來 前有上帝 惟一眞神』은
“인간보다 먼저 상제와 참된 신이 존재하고 있다.”라는 설명과
인간은 스스로 존재하는 절대적 존재가 아니라
창조주에 의해 존재하게 됨을 말합니다.
여기에서 피조된 인간은 창조질서 안에서 위치한 생명입니다.
『六日力作 先開天地』: 즉, 천지창조가 먼저 이루어지고 이후
인간의 삶이 등장합니다.『復使宣氣』:
인간은 단순한 육체적 존재가 아니라
창조주로부터 생명을 부여받은 존재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이와 같이 이벽의 동양적인 인간 이해는 이수정의
‘원심과 도심과 신심’이라는 사상의 바탕이 됩니다.
또한 인간은 상제와 피조물의 관계 속에서 욕망의 존재로 나아가는데
거기에서 인간은 인간의 욕망으로부터 구원하고자 하는
욕망의 절제로 끊임없이 노력하는(수양론) 존재이기도 합니다:
『凡所求者 毋不立豫 』와 『然敬善惡 勿聽手取』으로,
이수정의 “원심”은 이벽의『萬物多焉 既希且異』에서
“조화로운 원으로서의 원심”으로 나타나고,
“도심”은 이벽의『然敬善惡』에서
“선악을 분별하는 마음으로서의 도심”으로 나타나고,
“신심”은 이벽의『前有上帝 惟一眞神』에서
“상제를 향하는 인간으로서의 신심”으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수정의‘원심과 도심과 신심’이라는
동양적인 배경은 이벽의 작품에서 드러난 폭넓은 실례이며
신(神)에게로 향하는 인간의 내적인 성향으로 이해됩니다.

1. 이벽은『성교요지』제1장에서 인간의 존재를
상제의 창조 행위와 연결하여 설명합니다.
인간은 스스로 존재하는 자율적 존재가 아니라
창조주에 의해 생명을 부여받은 피조물입니다.
2. 인간은 천지와 만물의 질서 안에서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만물이 서로 다르게 존재한다는 사실은 인간 역시
창조세계의 관계적 질서 안에서
자신의 존재 의미를 갖는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3. 인간에게는 ‘구하고자 하는 것’이 있지만,
그 욕망은 무제한적으로 실현되어서는 안 됩니다.
선악을 분별하고 행위를 절제해야 한다는 점에서
인간은 도덕적 선택과 책임의 주체로 이해됩니다.
4. 이러한 이벽의 인간론적 이해는 이수정의
‘원심과 도심과 신심’의 사상에서
세 차원으로 '원심'은 천지와 만물의 관계 속에서
조화를 지향하는 인간으로,
'도심'은 욕망을 분별하고 선을 선택하는 내적 지향으로,
'신심'은 창조주인 상제와 관계하며 인간의 내면적 사유에서
상제로 향하는 상승으로 동양적인 배경을 접근해 볼 수 있습니다.

참고문헌] 이벽(1754∼1785), 성교요지(聖敎要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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